소요시간
23분
포함사항
주차시설 가능, 장애인 편의시설
불포함사항
없음
필수 안내사항
수도사
의령 수도사 극락교
아담한 절에는 한달음에 이를 수 있는 주차장이 있지만 일부러 아래쪽 극락교 부근에 차를 세웠습니다.절 가까이 있는 주차장은 극락교를 지나 절로 향하는 경건한 마음을 깃들게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의령 수도사 만세루
극락교를 지나면 속계(俗界)를 벗어나 선계(仙界)로 들어서는 기분입니다.계단 하나하나를 염주 알을 헤아리며 기도하듯 올라갑니다.
의령 수도사 만세루에서 바라본 극락전
계단을 지나면 신덕산수도사라는 편액이 걸린 만세루가 나옵니다.만세루 아래에 서면 서방 극락정토의 주재자인 아미타불을 모시는 극락전이 더욱더 우르르 보입니다.
의령 수도사4층 석탑
극락전 앞뜰에는 남북국시대(통일신라) 4층 석탑이 오는 이를 반깁니다.석탑 주위에는 다양한 캐릭터의 동자승 등이 놓여 있습니다.
의령 수도사 극락전
수도사는662년(신라 문무왕2)원효(元曉)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 옵니다.전설에 따르면 원효가 이 절 뒷산 병풍바위에서 제자들과 수도한 까닭에 이름도 수도사라 불렸다 합니다.동북아국제전쟁(임진왜란)때 불탄 것을 유정이 중건했습니다.
의령 수도사 극락전에 그려진 원효대사와 해골바가지 일화
의령 수도사 극락전 내 진신사리함
마음먹기 달려다 생각하며 극락전에 들어서자 부처님께 예를 올리고 바로 옆에 있는 부처님 진신 사리함으로 향했다. 2017년 손상된 칠성탱을 수리하던 중1901년 봉안된 부처님 진신사리7과가 나왔다고 합니다.영롱합니다.어찌 보면 이(齒)같고 어찌 보면 옥 같습니다.친견한 뒤 물러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