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율-연우속의 국악 2018.12.15] > 공연소식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천율-연우속의 국악 2018.12.15]

[천율-연우속의 국악 2018.12.15]
2018-12-15 ~ 2018-12-15


270481dc0ebcf850f219710d89b84914_1669298808_4752.jpg

연우속의 국악

성주푸리 명인 조상용 특별공연

2018. 12. 15(토) 의령군민회관

주최, 주관: 사) 연희공간 천율

후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270481dc0ebcf850f219710d89b84914_1669298808_5305.jpg 



270481dc0ebcf850f219710d89b84914_1669298808_5658.jpg

프로그램 소개

1. 비나이다 비나이다. (영남성주푸리)

비가 오기를 바라고 기후가 순풍하여 풍년이 들기를 바라는 마음의 소리, 경상도 지역의 소리로 집안의 성주신에게 비는 소리, 집안이 무고하고 객지에 나간 이들이 모두 무사 건강하길 비는 덕담.

*소리: 조상용 명인

*반주: 연희공간 천율(송진호, 황진삼, 이한승, 박유정, 김준호, 김혜지. 정성엽, 강채운, 한석현, 박성규, 이효정)

2. 비오는 꿈 (김묘선류 소고춤)

비가 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소고에 담아 추는 춤, 김묘선 선생님께서 무대화 시킨 민속 무용, 굿거리 자진모리 동실풀이 휘모리 장단에 맞추어 태평소 가락과 함꼐 대삼소삼 호흡의 미가 돋보이는 소고춤.

*춤: 손주연

*반주: 연희공간 천율(박유정, 김혜지, 강채운, 박성규, 이효정)

3. 가뭄에 단비가..(삼도사물놀이)

간절히 바라는 비가 단비처럼 내리는 모습을 사물악기로 표현하였다. 삼도사물놀이는 경기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의 다양한 가락을 재정리한 작품으로 사물놀이의 백미로 꼽힌다.

*연희공간 천율(송진호, 황진삼, 이한승, 박유정, 김준호, 정성엽, 강채운, 한석현, 박성규, 이효정)

4. 구름의 소리(진격의 북소리)

상구름은 “백성”을 뜻하고 있으며, 북은 “구름”을 뜻한다. 구름을 몰고 오는 모습을 북소리로 표현하였다. 북소리로 의병을 모았던 곽재우 장군의 모습을 역동적인 몸짓과 다양한 북소리로 표현한 작품으로 긴박한 리듬과 비트로 긴장과 이왕의 음양의 조화를 이룬다.

*의령여자중학교 2학년(강다희, 강은정, 김나현, 김민선, 김여진, 남수민, 성연우, 손지혜, 오연희, 이명진, 이준서, 임수정, 장은유, 조민, 조어진, 조혜정, 주정민, 최아영)

5. 비가 올 징조(삼도 설장구)

장구는 비를 상징하는 악기로 비가 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장구 소리로 표현하였다. 전국에 명성을 떨쳤던 장구 명인의 가락을 재정리한 작품으로 경기도의 양도일, 전라도의 김만석, 경상도의 조판조 명인의 장구가락으로 이뤄진 작품이다.

*연희공간 천율 (천수민, 천수빈)

6. 비가 온다. (사물판굿)

지성이면 감천. 오랫동안 기다린 그리움의 비가 내리는 모습을 소리와 동작으로 표현하였다. 풍물패가 악기를 메고 상모를 돌리며, 개인기량을 보이는 작품으로 놀이의 백미로 꼽힌다.

*연희공간 천율(송진호, 황진삼, 이한승, 박유정, 김준호, 김혜지, 정성엽, 강채운, 한석현, 박성규, 이효정)



270481dc0ebcf850f219710d89b84914_1669298808_6073.jpg

의령 군민이라면 알아야 하는 의령의 문화예술

1. 의령집돌금농악

‘잡돌금’이라고 불라는 지신밟기는 정초에 마을의 농악대가 동제당에 가서 당산굿을 하고 공동우물에서 샘 굿을 한 뒤, 정월 보름까지 가가호호를 방문해 조왕풀이, 성주풀이, 철룡풀이 등의 축원을 해주는 놀이이다. 이때 각 가정에서 내놓는 돈이나 곡식은 마을의 공동사업에 쓴다. 이 밖에 특기할 만한 것은 ‘신반’의 전문유랑예인 집단인 신반대광대패의 본거지로, 예전에는 유명한 오광대가 있었다는 사실이며 또한 영남지역을 거점으로 한 전문예인집단인 솟대쟁이패도 활동하였으며 솟대쟁이패의 마지막 연행자인 故송철수의 활동지였으며 현재도 그의 제자와 자손들에 의해 전승되고 이를 통한 영향으로 지역의 농악과 집동금은 전문성을 가지게 된다. 

2. 의령큰줄땡기기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 20호, 음력 정월 보름날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동놀이다. 유래를 기록한 문헌은 없으나 원래 마을 단위 혹은 마을 대 마을로 행하던 줄다리기가 함안현에 속했던 의령 지역과 신번현이 합쳐져서 의령현으로 된 1800년경부터 고을의 행사로 규모가 커져서 큰줄땡기기가 된 것으로 추정한다. 의령큰줄땡기기는 2015년 12월 2일 유네스코 제10차 무형 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기타 5건(기지시줄다리시, 영산줄다리기, 삼척기줄다리기, 남해선구줄끗기, 감내게줄당기기) 및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줄다리기 종목 등과 더불어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3. 신반대광대패

경상남도 의령군 신반리를 활동 지역으로 죽방을 받기, 솟대타기, 오광대등의 곡예와 민속극 연희를 공연한 전문 연희 집단.

놀이 순서는 먼저 무동들이 나와서 어깨 위 다섯 등까지 하여 놀고 들어간다. 그다음에는 광대 한 사람이 나와 죽방을 받기를 하다가 들어가면, 놀이판 한가운데에 세워져 있는 장대를 타고 오르락내리락하면서 곡예를 보여 준다. 장대 꼭대기에서 양편으로 두 가닥씩, 네 가닥의 줄을 늘어뜨려 놓고 그 위에서 갖가지 재주를 부린다. 


270481dc0ebcf850f219710d89b84914_1669299597_0569.png

주소 :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의병로17길 5, 2층

번호 : 010-5131-1327

마케팅/제휴 문의 : sjhy15@hanmail.net

Copyrighit . 문화예술협동조합 천율 . All rights reserved.